[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상상의 꽃' 전시 강재준 작가와 협업해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작품 제작 미술 교육 프로그램 '상상 친구 만들기'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상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 소개와 상상의 꽃 전시 관람, 나만의 작품 드로잉 및 작가의 조립 키트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가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상상 속 친구를 종이에 드로잉 채색하고 작가가 직접 제작한 조립 키트를 사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회당 참가 인원은 14명으로 한정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정도 경주 솔거미술관 아카이브 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주솔거미술관으로 유선 신청해야 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회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명당 1만원으로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김남일 사장은 "재능 있고 유능한 경주 출신 청년 작가와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경주솔거미술관만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하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재준 작가의 상상의 꽃' 전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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