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8일 취약시설 시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특히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되는 특징이 있다.
취약지역 시민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 응급 현장에서 119구급차가 도착 전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대처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총 2시간으로 △심정지 발생 시 신고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적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고 추가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 방법 및 중요성 교육도 했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7월부터 8월 말까지 추가 실시하고 있어 교육을 원하는 시민 및 단체에서는 이천시보건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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