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부산시가 광역지자체 1위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자문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광안대교에서 무정차로 요금을 납부하는 스마트톨링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 등은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시의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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