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민선식 전북자치도 남원부시장은 18일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설득에 나섰다.
민 부시장은 이날 지역구 출신인 박희승 의원을 비롯해 윤준병·이원택·이성윤 의원과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과 국립의전원 설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민 부시장은 특히 민주당 당론으로 박희승 의원이 '공공의대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해 "공공, 필수, 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남원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며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민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과 자주 소통해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단계에서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전북자치도·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회단계에서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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