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울릉군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저동 꿈나무 어린이집, 저동초 병설유치원, 저동 초등학교,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환경보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환경보전원 5명, SBS 꾸러기 탐구생활 연계를 위한 영상 촬영팀 7명이 참여햇으며, 어린이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동초 병설유치원과 저동 초등학교에서는 인형극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과 환경유해 인자 송 율동 배우기 등 놀이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는 트로트 노래와 율동으로 레크리에이션 형식의 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교육은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강사들의 강의 방법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환경보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건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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