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오는 20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보다 물놀이 규모를 더 키웠다. 대형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설치해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객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등도 함께 설치한다.
물놀이장은 다음 달 1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입장이며, 9세 미만 어린이·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 운영을 위해 안전 관리자, 안전관리 요원, 의료 지원 등 총 12명을 상시 배치한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탈수 방지를 위해 급수 봉사를 한다.
박양미 군 청소년팀장은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수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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