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옥천군이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문화전시 배달 사업을 하고 있다.
옥천군은 문화 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14일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17~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내달 7~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과 미술작품 18점을 전시된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확정됐다.
출품작은 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 작품이다. 사진 분야 ‘백두산’ 등 7점과 미술 분야 ‘작약’ 등 9점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지역이라도 읍과 면 지역민의 문화 향유에 격차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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