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지난 6월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 57건을 접수, 50개 기업에 177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기업 중 공장 미등록기업, 심사기준 점수 미달 기업, 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선정된 기업은 은행에서 최고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 융자금의 이자 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이다.
전지연 기업지원과장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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