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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취향 따라 종이책 골라 읽는 '밀리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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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비스 업그레이드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매달 프리미엄 한정판 도서 1권을 배송해 주며 전자책 구독과 함께 두 달에 1권 종이책을 배송해 주던 기존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

밀리 컬렉션은 '블루 에디션'과 '블랙 에디션' 두 종류로 구성된다. 블루 에디션은 에세이, 소설, 시 등 트렌디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를, 블랙 에디션은 인문, 과학, 자기 계발 등 뉴 클래식 장르를 다룬다. 매월 각 에디션에서 1종씩 총 2종의 도서가 출시되며, 구독자는 두 에디션의 도서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밀리의서재]
[사진=밀리의서재]

구독 형태에 따른 특별한 굿즈도 마련됐다. 밀리 컬렉션과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첫 1회에 한해 피너츠 세라믹 브레드 세트를, 3개월 연속 이용할 경우 새로운 선물을 제공한다. 연간 정기구독 시에는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노트를 증정한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출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제 독자들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밀리의서재가 제공하는 18만권의 도서 컬렉션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지 선택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밀리 컬렉션을 통해 전자책의 편리함과 종이책만의 특별한 감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리 컬렉션의 구독료는 월 2만1900원이며,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월 3만1800원이다. 1년 구독 시에는 각각 10%, 1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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