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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삼복더위' 시작…남부지방은 거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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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5일 월요일은 초복(初伏)을 맞아 전국에서 체감온도 31도 이상 무더위가 예상된다. 제주·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다.

지난 5월 서울 중구 서울광장 내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5월 서울 중구 서울광장 내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충청내륙은 내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은 전남·경남·제주도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종일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남해안·경남남해안 20~6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내륙 10~40㎜ △강원영동 5~10㎜다.

아울러 오후에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5~4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바람을 피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바람을 피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1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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