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북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울릉중학교와 연계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중학교 1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피구 게임, 도미노 게임 등 총 5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습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를 통해 전 세계 38개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이진영 학생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수련시설의 가치 증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