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2일, 경북 북부지역의 풍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경찰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복구 작업을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일대는 주택반파 5동‧주택침수 16동‧농경지 침수‧도로 유실 등, 안동시 임동면 일대는 주택침수 5동‧차량침수 1대‧농경지 매몰‧도로 유실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김 청장은 주택 파손 등으로 주민이 피난해 있는 영양군 입암면 대천리 보건 진료소와 안동시 임동면 위리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큰 물적 피해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경찰, 소방,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 대피 협의체가 잘 가동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주기적 마을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24시간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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