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에 있는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심텍(대표 김영구)이 충북에선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공정‧장비 간 데이터 정보를 표준화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제조 선도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 20개사가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심텍이 유일하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년간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AI와 디지털트윈을 구축, 실시간 공정을 확인‧제어하고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사전예측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한다.
AI 관제를 통한 작업자와 설비, 위험 상황 파악 등 대형사고 사전 예방 효과 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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