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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돌아오는 성수기에 노선 증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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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3분기 실적 기대해볼만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최근 여객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노선 증편·신규 취항 등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11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수는 4847만9335명으로 전년 동기(3743만1714명) 대비 2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항 편수도 28만5720편으로 지난해(22만5042편)보다 27% 늘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국적사 승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347만명)을 넘어 1억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하늘길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내달 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 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 6월 1일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내달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9월 30일까지 2회 증편해 주 8회 운항으로 늘렸다.

최근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일본 노선도 증편했다.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내달 3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 인천∼뉴욕 노선 야간 편과 인천∼로마 노선 항공편을 각각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고,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운항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멜버른 노선은 9월 1일까지 주 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일본은 나리타 노선을 주 28회, 오사카 노선을 내달 1일까지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한다. 오키나와 노선은 내달 29일까지 주 7회에서 최대 주 13회까지, 아사히카와 노선은 내달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로, 삿포로 노선은 내달 31일까지 주 7회에서 주 9회로 증편한다.

하얼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하고, 지난달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광저우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증편을 유지한다. 내달 12일부터 다롄 노선을 주 5회로 운항 재개하고, 내달 19일부터 주 10회로 증편 운항한다. 텐진 노선은 내달 5일부터 선전 노선은 9월 2일부터 각각 주 7회 운항한다. 또, 9월 30일부터 김포발 베이징 노선을 주 7회로 재 운항 예정이다.

동남아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베트남 다낭 노선을 내달 31일까지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하고,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9월까지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중단거리 여행지 인기에 따라 증편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8일부터 신규 노선인 인천~로마 노선을 주 3회 운항하며, 오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주 3회로 증편한다. 진에어는 오는 18일부터 인천~다카마쓰와 인천~보홀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5회로 운항을 재개했다. 내달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주 7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부산~옌지(연길), 부산~제주, 청주~옌지 등 부산과 청주발 3개 노선에도 취항해 주 2회 운항한다. 또, 9월 13일부터 21일까지의 인천~타이베이 16편, 인천-다낭 14편, 총 30편을 추가 편성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7일부터는 필리핀 보홀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달 22일까지 인천∼뉴욕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급을 늘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의 3분기 실적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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