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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어릴 적 성추행 많이 당해…아이에겐 거침없이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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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개그맨 김미려가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미려가  E채널 새 예능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은 김미려. [사진=티캐스트]
김미려가 E채널 새 예능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은 김미려. [사진=티캐스트]

김미려는 11일 오전 E채널 새 예능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미려는 이날 어릴 적 성추행을 당했었다고 말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김미려는 "딸이 11살이다 보니 슬슬 2차 성장이 온다. 평소 성에 관련된 부분은 반 전문가 정도로 아이들에게 거침없이 해주는 편이었다"며 "왜 그랬냐면 내가 어렸을 때 성추행을 당해봤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뒤이어 그는 "우리 자녀들에겐 이런 일이 절대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서슴없이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미려는 "무방비 상태에서 휴대폰으로 노출 사진을 보낸다거나, 요즘 아이들이 더 위험한 것 같기도 하다"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해주는 성교육 수위에 대해서는 "자녀마다 다르다. 나는 속도가 빨랐다. 내가 겪은 걸 안 겪게 하고 싶었다. 과할 수 있으니 아이마다 성향 차이를 잘 고려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차근차근 눈치껏 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미려가  E채널 새 예능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은 마법의 성 방송 화면. [사진=E채널]
김미려가 E채널 새 예능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은 마법의 성 방송 화면. [사진=E채널]

한편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마법의 성은 대한민국 모든 부모의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할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적절한 성교육 시기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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