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 대형마트에서 로컬푸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이마트 청주점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장과 권재일 이마트청주점장, 김영우 오창농업협동조합장,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코너 개장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도·농 상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청주시와 이마트 청주점, 오창농협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 채소와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한다.
시는 유통 구조 최소화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 기념 행사로 시중가보다 10~30% 싼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박용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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