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급수 취약 세대 등 안정적 물 공급과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송촌정수사업소의 병입 수돗물 '잇츠수(It's 水)' 생산시설과 공급 체계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비상 상황 때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병입수 약 3만병을 확보했다. 이는 약 17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폭우에 이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급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국방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정밀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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