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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0.5%대까지 급등"…서울 아파트값 천정 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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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성동구 0.52%로 상승률 1위…송파·서초구도 0.4%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다. 상승 폭은 한 주 사이 0.5%대까지 나타나며 급등기를 연상케 할 정도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 추이도 소폭 오름세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4% 올라 전 주(0.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표=한국부동산원]
[표=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매도 희망 가격이 높아지면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격 상승의 기대 심리가 인근 단지에도 확대되는 등 상승 폭이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성동구가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한 주 새 0.52%나 올랐다. 용산구(0.36%)는 이촌·문배동, 서대문구(0.35%)는 남가좌·북가좌동 준신축, 마포구(0.35%)는 아현·상암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강 이남에서도 송파구가 방이·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0.41% 올랐다. 서초구(0.40%)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강동구(0.32%)는 고덕·암사동 중소형, 강남구(0.28%)는 역삼·개포·도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06%, 경기는 0.06% 상승하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전체는 0.12% 올랐다.

반면 지방은 0.03% 하락했다. 5대 광역시가 0.06%, 8개도가 0.01% 하락했다. 세종은 0.14% 떨어져 하락 폭이 컸고, 대구와 부산도 0.11%, 0.05% 떨어졌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5% 오르며 전 주와 상승 폭이 같았다. 수도권(0.12%→0.13%)은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0.2% 올랐다. 강북 14개구가 0.21%, 강남 11개구가 0.19%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씩 상승했다.

지방은 0.02% 떨어지며 하락 폭을 유지했다. 5대 광역시는 0.03%, 8개도는 0.02% 하락했다. 세종도 0.01% 떨어졌다. 대구와 대전은 각각 0.08%, 0.06% 내렸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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