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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생활권 재해 위험목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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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피해 우려 나무 제거...소중한 생명 재산 지키는데 최선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정비에 착수했다.

정비대상은 주택,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에 인접해 있으며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우려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처리가 필요한 수목들이다.

청송군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정비에 나서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청송군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정비에 나서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군은 현재까지 접수된 위험입목 정비대상지를 정비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재해 위험목 정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상반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을 정비했으며, 자체 제거 불가한 재해 위험입목은 전문용역을 투입해 처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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