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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가 들려주는 부산박물관 ‘수집가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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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이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수집가傳(전):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과 연계한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의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특별기획전 ‘수집가傳’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문화유산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청자음각연화문유개매병 △분청사기 ‘정통십삼년’명 묘지 및 일괄품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이암 필 화조구자도 등 국보·보물 9점과 △김두량 필 삽살개 △김홍도 필 산수인물도 △백자철화용문호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 58점이 전시되고 있다.

유홍준 교수가 부산시립박물관 2024 특별기획전 ‘수집가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립박물관]
유홍준 교수가 부산시립박물관 2024 특별기획전 ‘수집가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립박물관]

이날 열리는 강연에서는 유홍준 교수가 기획전에 출품된 유물들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고 모르면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히 짚어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시해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박물관 부산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 전시운영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와 홍익대 미술사학과 석사,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박사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 미술평론 부문 등단 이후 영남대 교수, 2004년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한국 인문학 대표 서적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저술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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