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장어구이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약 30명은 노원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북부봉사관을 방문해 장어구이를 조리하고 여름 제철 과일을 포장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여름철 보양식에 이어 고려아연은 혹서기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약 15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세트도 마련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취약계층에게 무더위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통 중에 하나인데, 고려아연이 10년 이상 이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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