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부산광역시청에서 일본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 △와타나베 슈(渡辺周) △아베토모코(阿部知子) 등 의원 10명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의 부산 방문은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의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카가와 마사하루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장은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한일 협력은 필수적이며 의원들의 셔틀외교를 활발히 전개하겠다”며 “부산시민들이 일본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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