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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하세요"…서울권 KT 매장 250곳, 기후동행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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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매장 부착된 '인증 현판' 통해 쉼터 여부 확인 가능…"운영 매장 지속 확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오른쪽)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오른쪽)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

기후동행쉼터는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가 기업과 협력해 지정하고 있다. KT는 9일 서울시청과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용 시간이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제약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한 것이다.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쉴 수 있다. KT는 쉼터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오는 15일부터 PC 또는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안전시설 페이지에서 매장 위치와 운영 시간을 공지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은 "KT 매장은 버스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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