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누림센터 3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발적이고 양육 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 육아 부담을 낮추고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설은 3개월부터 7세까지의 아동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활동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공육, 빌려드립니다’, ‘돌봄품앗이 활동’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육, 빌려드립니다’는 가족 모임, 생일, 기념일 등의 목적으로 3가족 이상 모인 그룹에 장소를 대관하는 것이다.
‘돌봄 품앗이’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육아 자녀 돌봄 등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의 상호교류를 지원한다.
조물조물예술놀이터, 꽃이랑 놀자, 꼬꼬마음악가들의 모험, 그림책 속으로 풍덩, 알록달록 요리세상, 오감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이웃간의 교대를 강화해 양육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겠다”며 “공동육아나눔터의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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