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0일 수요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비가 계속되겠다. 비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밤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북 무주, 대구·경북, 경남 거창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전남·전북·경남·경북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오전 8시 기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20㎜ △경기남부 10~40㎜ △충청, 부산·울산·경남·경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전북 20~60㎜(많은 곳 100㎜ 이상) △제주 2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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