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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직접 현장 점검·실국장 파견 등 현장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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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실국장 시군 안전책임지원관 급파...오늘밤까지 주민대피 만전 지시
"경북의 최우선 목표는 도민 보호, 사전대피에 총력을 기울일 것"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피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해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천 지역의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같은 장소에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조기 준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또 특별 지시를 통해 "장마 이후 가장 위험한 날인 오늘 밤, 현장에 실·국장을 파견해 현장형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는 시군 부단체장에게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킬 것을 주문하고, 도청 실·국장들을 시군 안전 책임 지원관으로 지정해 현장 대피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 지사는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 협조를 잘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대피해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호우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호우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마지막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존재 목적인 만큼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북부권에 최고 100mm 이상, 남부권에 120mm 이상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마을 순찰대를 전면 가동하고, 경찰, 소방과 함께 주민 대피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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