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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돌봄 사업 빛났다…여성가족부 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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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 돌봄 사업이 충북 도내 최고임이 입증됐다.

증평군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돌봄서비스 평가 결과, 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민선 6기 1호 공약으로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내건 군은 과감하고 전폭적인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아동·만족하는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춘 돌봄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연계사업 발굴, 증평형 365 아동돌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아이뉴스24 DB]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아이뉴스24 DB]

특히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하원 준비,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는 물론, 긴급·일시·주말 돌봄과 병원 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2자녀 가정 50%, 3자녀 가정 90%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도 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이갑순 회장은 “증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이돌보미를 32명으로 확충함에 따라 대기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양육자의 만족도를 높여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를 키우는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로 전국 지자체의 돌봄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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