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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 '다회용기' 도입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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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친환경 정책에 힘을 싣는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후반기 첫 홈경기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SSG는 오는 9일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구단은 "올시즌부터 구장 내 친환경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녹색연합과 함께 랜더스필드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랜더스필드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가 도입한다. 이에 따라 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중 상당량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연고지 인천광역시, 녹색연합과 함께 후반기 첫 홈경기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연고지 인천광역시, 녹색연합과 함께 후반기 첫 홈경기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점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SSG 랜더스]

랜더스필드 내 22개 식음료 매장에서 총 1만5000개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구단은 컵, 그릇, 받침대 등을 구비해 관람객들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관람객들의 반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장 곳곳에 27개 반납함을 설치했다.

구단은 앞서 투명PET병 자동 분리배출이 가능한 '랜필PET봇'을 도입했다. 여기에 랜더스필드 내 쓰레기통 추가 설치, 쓰레기 분리배출 유도 음성 안내 송출, 경기 중 재활용 쓰레기 미리 배출 등 친환경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에 힘을 쓰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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