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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1인 당 도서 대출 0.79권…40대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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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민 1인당 도서 대출권수는 0.79건으로 집계됐다.

제천시는 8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상반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제천시는 2024년 상반기 동안 총 2만7097명이 10만2008권을 대출,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대출권수를 기록했다.

제천시립도서관 2024 상반기 독서통계. [사진=제천시]
제천시립도서관 2024 상반기 독서통계. [사진=제천시]

1인당 대출권수(0.79권)는 청주시, 진천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독서통계에서는 1위가 40대, 2위 30대, 3위 50대 순으로 독서량이 높게 나타났다.

제천시의 주요 독서 계층이 30대 이상이며, 제천시 인구 구성이 고령화 되고 20대 이하 젊은 층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이 독서통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천시민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강풀 작가의 ‘브릿지’로 조사됐다. 양귀자 작가의 ‘모순’과 정호영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이 그 뒤를 이었다.

어린이 인기도서는 ‘흔한남매’가 1위, ‘이야기빵’이 2위, 고대영의 ‘칭찬먹으러 가요’가 3위를 차지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상반기 독서통계를 바탕으로 제천시민의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연령대별, 주제별로 선호하는 도서를 더욱 충실히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독서통계 자료는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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