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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中 TES 제압하고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LoL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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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패배 후 2, 3, 4세트 연이어 승리한 T1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T1이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의 LoL 종목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T1이 EWC LoL 종목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아프리카TV 경기화면 캡처]
T1이 EWC LoL 종목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아프리카TV 경기화면 캡처]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EWC 2024 LoL 종목 결승전에서 T1은 중국(LPL)의 Top e스포츠(TES)를 3: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T1은 '트리스타나', '아이번', '애쉬' 등 대치 구도에서 유리한 조합을 꾸린 TES에게 1세트를 내줬다. 세트 초반 원거리 딜러인 '재키러브' 위원보 선수가 높은 애쉬 궁극기 적중률을 보여주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끈 것이 컸다.

이후 2세트 T1은 '트리스타나'와 '애쉬'를 금지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고,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아리'를 필두로 '럼블', '바이'까지 높은 교전력 조합을 갖춘 T1이 빠르게 경기를 가져왔다.

3세트와 4세트 또한 페이커의 활약이 컸다. 각각 '아지르'와 '야스오'를 선택한 페이커는 경기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오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고, 여기에 '오너' 문현준 선수,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이 발빠르게 호응하면서 세트 내내 주도권을 유지하며 연이어 세트승을 차지, 최종 스코어 3:1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T1은 이날 우승과 함께 40만달러(약 5억5000만원)의 1등 상금을 수상했다.

페이커는 결승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했기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었다. 좋은 팀원들도 있고 팬들도 응원해 주시기에 계속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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