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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 100m 태극기' 논란에 "조감도 잘못 그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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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논란이 된 '광화문 100m 높이 태극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감도.  [사진=서울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감도. [사진=서울시]

7일 오 시장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광화문 태극기 조감도와 관련 "비율을 생각하지 않고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자료라서 오해가 생겼다"며 "설계 공모를 하게 되면 훨씬 가늘고, 광화문 광장의 디자인이 깨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게양대 하나 만드는 데 110억원이 아니라 그 밑에 여러가지 부대시설들이 있다"며 "조만간 직접 설명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간담회에서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또 해당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서는 "광화문 광장은 국가의 상징 공간"이라며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등 조선시대 인물들은 민주공화국 상징을 나타내기 어렵다. 국가 상징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발생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에 100m 높이의 초대형 태극기 계양대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애국주의·국가주의 발상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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