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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 성공적…9월 최종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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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외국인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단양의 지질명소를 확인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단이 3일 단양군 온달동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단이 3일 단양군 온달동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단양군]

평가단은 다리안 연성 전단대와 돌개구멍,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은 물론, 구조의 다양성과 대규모 습곡을 관찰할 수 있는 상진리 횡와습곡, 반송층-영흥층 구조, 수양개전시관, 구담봉, 소선암 지오빌리지, 하선암, 사인암 등을 관찰했다.

단층으로 만들어진 천연동굴인 온달동굴과 9개의 봉우리, 8개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구인사의 구봉팔문을 답사하기도 했다.

군은 단양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해 달라는 의미를 담아 평가 일정 동안의 사진과 영상을 담은 USB를 평가단에 전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질공원 지정 최종 심사는 오는 9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여기를 통과하면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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