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해당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공간이라는 의미와 장애인복지관의 목적·기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에서 시설 명칭에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시는 전 직원 온라인 투표(40%), 명칭선정위원회 심사(60%)로 오는 8월 30일 13개의 명칭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가작(10명) 각 3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이번에 명칭을 공모하는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지어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