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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TOP10 스타가수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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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메시지도 전달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JTBC의 인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톱(TOP) 10의 스타가수들이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싱어게인3’ TOP 10의 스타가수들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싱어게인3’ TOP 10의 스타가수들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는 ‘싱어게인3’ TOP10 가수들이 5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TOP10 가수는 홍이삭, 소수빈, 이젤, 신해솔, 리진, 강성희, 추승엽, 채보훈, 임지수, 호림이다.

이 가수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JTBC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수들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지사를 만나 제주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인 홍이삭 씨는 “전국투어 제주콘서트를 앞두고 싱어게인3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함께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제주사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소속 배구선수 한선수·정지석, 트로트가수 강혜연, 스타셰프 정호영, 배우 문희경, 김정태, 신이, 개그맨 오정태, 소통전문가 김창옥, PBA 팀리그 소속 당구 선수단 등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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