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4일 설성면 위치한 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에 거주 중인 재가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가정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사각 지대 해소 및 적절한 소방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 상황 속 올바른 행동요령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화기‧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안전매뉴얼 자료 배부 및 119다매체 신고 방법 등이다.
조천묵 소방서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희망자 26명을 받아 소속 사회복지사(조영건, 최수지)와 동행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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