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 현금 5000만원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아침 울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화단에 놓인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봉지 안에는 5만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으며 총 5000만원의 현금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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