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와인이 지난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 처음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산업 박람회다.
한국 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선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6일까지 계속될 이번 박람회에는 여포와인농장, 산막와이너리 등 지역 16개의 와이너리(포도주 농장)가 참가해 영동와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군은 박람회 기간 영동와인 홍보관을 운영하며 와인 시음과 판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경순 와인산업팀장은 “박람회는 영동와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이 국내외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2008년부터 영동포도를 이용해 와이너리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3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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