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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 전직 한국천문연구원장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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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5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존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함께했다. 천문연에서는 김두한 1대 소장을 비롯한 총 6명의 전직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패스트 팔로어(fast follwer)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인 천문연 전직 원장들로부터 자문을 받고자 개최됐다.

윤영빈 우주청장. [사진=우주청]
윤영빈 우주청장. [사진=우주청]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리나라가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 후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달 착륙선 독자개발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아르테미스와 같은 글로벌 사회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확보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전직 원장들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뿐 아니라 L4(라그랑주점) 탐사, 소행성 탐사와 같이 새롭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정책에 많은 관심과 지속해 자문을 요청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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