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민-민 상시돌봄체계 ‘마을돌보미’ 400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2024년 3월 새롭게 위촉된 마을돌보미를 대상으로 마을돌보미의 역할(△마을 내 돌봄대상자 명단 관리 △돌봄대상자 안전확인(주 1회) △이웃돌보미 관리 △일상생활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해 활동 범위에서 수행 방법까지 상세하게 실시했다.
마을돌보미는 2023년 의성군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일상 속 돌봄의 생활화를 위해 구축한 마을 단위 조직으로 돌봄이 필요한 마을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마을의 돌봄 관리자로 2027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교육에는 마을돌보미 교육뿐만 아니라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울, 자살 등의 위험징후 발견 대처 등에 대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까지 함께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농번기에도 마을돌보미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다함께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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