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공장 내 15개소에 AI 기술 도입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KG스틸은 공장 내 15개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KG스틸은 작업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안전 CCTV 기술', 제품 품질 관리를 개선 시키는 '열처리 설비(퍼니스) 형상 결함 감지 기술', 원료 수율을 높이는 '원료 절단량 제어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

또 KG스틸은 고객사에 AI기술 도입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5월 KG스틸은 국내의 석도강판 제관 공장을 방문해 자사 Al기술 개발 과정과 사용 현황을 공유했다.

KG스틸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용융도금 성분을 조정하는 Al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Al기술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적용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