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아 조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40분께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누리꾼들이 공유한 사진에서 김 여사는 검정 원피스 차림으로 국화꽃 다발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조성한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에 있다 떠났다.
김 여사는 현장에 경호원도 대동하지 않고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도 김 여사 방문이 따로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68세 운전자 A씨를 조사 중이며, A씨는 현재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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