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택시가 돌진해 2명이 부상을 당했다.
3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쯤 택시 한 대가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응급실 앞에 서있던 시민 2명이 부상을 당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바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있던 차량 3~4대도 파손됐으며, 응급실 벽면도 훼손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운전자 A(70)씨는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입구 쪽에서 방향을 돌려 나오는 과정에서 차가 붕붕거리며 말을 듣지 않았다"며 "급발진한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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