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일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를 개최해 향후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성만 의원(영주 2선거구, 5선)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같은 당 소속 배진석 의원(경주 1선거구, 3선)과 최병준 의원(경주 3선거구, 3선)이 각각 당선됐다.
박성만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농사의 본이 토지이듯 정치의 본은 민본"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민심을 잘 읽는 의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5선 의원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시대의 역사를 현장에서 함께 해온 박성만 의장은 경북도 의회의 수장으로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면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강조하며, 집행부와의 협력과 함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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