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호텔 위탁운영 전문기업 온다디오비해피는 싱가포르 호텔 브랜드 트레블로지 아시아와 손잡고 이달 26일 부산 해운대구 브리티지센텀에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레블로지는 설립 80년이 넘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호텔 및 숙박 자산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에서 4곳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다섯번째 호텔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은 스탠다드 더블, 듀플렉스 스탠다드 더블, 그리고 듀플렉스 프리미어 오션 더블 등 총 346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단장한 후, 고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부산 MICE의 중심인 BEXCO에 위치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스타일러, 세탁기, 취사기기,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다목적 회의 공간, 루프탑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대형 쇼핑몰, 부산미술관, 롯데월드 등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와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비즈니스와 관광에 최적화된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레블로지는 203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한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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