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기 안산시 한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10대 남학생이 또래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fce06d0c777e5f.jpg)
1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A(17)군이 B(17)양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B양은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군을 추적했으나, A군은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중태로 발견됐다.
A군과 B양은 현재 치료중이며, B양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목격자 진술 확보 등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A양과 B군이 모두 치료받고 있는 상태로 이들이 알던 사이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