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APEC 기후센터(APCC)가 최근 한 달 간 센터에서 5개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기후연구·실무 관련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태평양 도서국 내 기후 분야 젊은 과학자 또는 기상청의 연구·실무 인력들이 선진 기후예측 기술과 기후정보 활용 방법 등에 관한 훈련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올해는 팔라우, 쿡 제도, 니우에, 마셜제도 공화국, 투발루 5개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예측 실무 직원 5명의 기후자료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고 열대 기후 특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APEC 기후센터(APCC)의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에 참가한 5개 태평양 도서국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 기후센터]](https://image.inews24.com/v1/26ab5428637068.jpg)
신도식 APEC 기후센터(APCC) 원장은 “젊은 과학자 대상 지원 사업을 통해 APEC기후센터는 태평양 도서국 내 기후분야 전문 인력의 기후예측·분석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자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