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테스트 참여자 모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국내 이용자 대상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2차 CBT에서는 준비한 모든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2차 CBT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7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명을 모집한다.

이번 CBT에서는 다양한 멀티 모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3종을 공개한다.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CBT 기간에는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멀티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을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볼 수 있는 테스트이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선보인다. 2024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