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2024년 1월~5월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1억 95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4.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코로나로 안전한 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현지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우리기업의 노력과 K 브랜드 인기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했다.
![국가별 수출현황 [제공=관세청]](https://image.inews24.com/v1/07cf3248ff6463.jpg)
특히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기록 4억 2900만달러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최대실적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가정용 정수기의 국가별 수출은 말레이시아(비중 37.6%) 미국(19.3%) 일본(14.1%) 등 103개국으로 수출됐다.
지난해 수출한 121개국 중 29개국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수출한 103개국 중 23개국이 같은기간 최대실적을 보였다.
최대수출국 말레이시아는 2015년부터 미국 넘어 수출 1위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외에도 태국(4위), 싱가포르(5위) 등이 수출 상위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마시는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동남아 수출비중은 2014년 36.7%에서 2023년 45.4%로 늘었다.
![지역별 수출액 현황 [제공=관세청]](https://image.inews24.com/v1/8e2dbf22f9e55c.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