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포인터스 14기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포인터스 14기 대학생봉사단' 10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한다. 봉사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무역·경제·에너지·환경 분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에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 요소 적용)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봉사단원들에게 회사 임직원들로부터 트레이딩 교육,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 수행 등 취업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도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사회공헌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우리 회사는 포인터스 봉사단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회사·대학생·지역아동센터를 잇는 선순환 고리의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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