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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 울타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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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27일 울산광역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및 연계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가운데)이 2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울산광역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가운데)이 2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울산광역시]

시는 지난해 일시보호소 입소 44명, 청소년 동반자 사업 395명에 대해 1만4859건의 상담 지원을 했다.

또 학교밖청소년 609명에 대해 학업 복귀 262명, 사회 진입 83명 등의 성과를 냈으며, 고위기 청소년 1089명에게는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집단 상담, 부모와 자녀 상담,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운영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시는 올해도 많은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준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운영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자살과 자해시도 청소년, 학대나 학교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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